한혜진 중도포기, 리스본 산타후스타에서 고소공포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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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한혜진, 고소공포증 호소모델 한혜진이 중도포기 선언과 함께 산타후스타 전망대에서 고소공포증을 호소했다.
한혜진, 산타후스타 계단 오르다 중도 포기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규현투어를 함께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제 5전망대 산타후스타를 찾았다. 그들은 밑이 뚫려 훤히 내려다보이는 계단을 오르며 긴장감을 내비쳤다.
약 45m 공중에 떠 있는 기분의 멤버들은 "무섭다"라고 외치며 한발자국씩 겨우 내딛었다. 그렇지만 꾹 참으며 정상을 향해 도착했고, 그 곳은 리스본 전역의 야경을 360도로 감상했다. 그러던 중 멤버 한혜진은 어딘가 불편한 듯 주저앉고 말았다. 그는 "어떡해, 나 내려가면 안돼?"라며 중도포기를 선언하며 홀로 내려왔다. 그는 "실제로 고소공포증이 있다"라고 밝히며 "수용 인원에 비해 비좁아서 앉아 있으니 식은 땀이 나더라"라고 증세를 호소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