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신종코로나 확산에 입학식·학위수여식 취소
입력
수정
우석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2020학년도 입학식과 학위수여식을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석대는 전날 긴급 교무회의를 열고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입학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학과별로 축소해 진행하기로 했다.
우석대에는 667명(학부 115명, 대학원 475명, 어학연수 77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중 후베이성에서 온 유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사태가 악화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학사일정을 취소했다"며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학에서도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우석대는 전날 긴급 교무회의를 열고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입학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학과별로 축소해 진행하기로 했다.
우석대에는 667명(학부 115명, 대학원 475명, 어학연수 77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중 후베이성에서 온 유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사태가 악화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학사일정을 취소했다"며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학에서도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