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역 근처 성동구치소 부지에 '신혼희망타운'…설계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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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지하철 3·5호선 오금역 근처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들어설 복합 주거단지 내 '신혼희망타운' 700세대의 설계공모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송파구 가락동에 있던 옛 성동구치소는 1977년부터 2017년까지 운영되다가 폐쇄된 후 부지의 소유권이 2018년 3월 법무부와의 재산교환을 통해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이전됐다. 이 부지는 오금역에서 약 200m 거리에 있다.
서울시는 이 곳에 '신혼희망타운' 700호를 포함해 총 1천300세대 규모의 공공·민간 주거단지와 복합 비즈니스·창업 공간, 문화·체육·청소년시설 등을 짓기로 했다.
신혼희망타운은 사업 부지 총면적 8만3천777.5㎡ 중 5천904.9㎡와 1만5천467.9㎡ 등 2개 부지에 들어서며, 2021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할 입상작은 최대 5개로 예정돼 있으며, 설계보상금 총액은 1억원 이내다.
당선작은 입상작 중 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거쳐 4월에 선정되며, 당선작을 낸 팀이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얻는다.
설계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와 '서울을 설계하자' 홈페이지(project.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주인 SH공사는 소유권 이전 이후 2018년 5월부터 지구단위계획을 포함한 부지 전체 마스터플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수립을 마치고 신혼희망타운을 제외한 나머지 잔여부지 사업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신혼희망타운 외 공동주택부지는 개발 가이드라인을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공고를 낼 예정이다.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따른 공공기여 부지는 시가 직접 시설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연합뉴스
송파구 가락동에 있던 옛 성동구치소는 1977년부터 2017년까지 운영되다가 폐쇄된 후 부지의 소유권이 2018년 3월 법무부와의 재산교환을 통해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이전됐다. 이 부지는 오금역에서 약 200m 거리에 있다.
서울시는 이 곳에 '신혼희망타운' 700호를 포함해 총 1천300세대 규모의 공공·민간 주거단지와 복합 비즈니스·창업 공간, 문화·체육·청소년시설 등을 짓기로 했다.
신혼희망타운은 사업 부지 총면적 8만3천777.5㎡ 중 5천904.9㎡와 1만5천467.9㎡ 등 2개 부지에 들어서며, 2021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할 입상작은 최대 5개로 예정돼 있으며, 설계보상금 총액은 1억원 이내다.
당선작은 입상작 중 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거쳐 4월에 선정되며, 당선작을 낸 팀이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얻는다.
설계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와 '서울을 설계하자' 홈페이지(project.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주인 SH공사는 소유권 이전 이후 2018년 5월부터 지구단위계획을 포함한 부지 전체 마스터플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수립을 마치고 신혼희망타운을 제외한 나머지 잔여부지 사업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신혼희망타운 외 공동주택부지는 개발 가이드라인을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공고를 낼 예정이다.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따른 공공기여 부지는 시가 직접 시설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