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권 안넘기는 '공유렌털'…웰스, 업계 최초로 서비스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는 렌털업계 최초로 ‘공유 렌털’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공유 렌털이 기존 렌털 서비스와 가장 다른 점은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신 3~7년으로 긴 기존 약정기간을 1~2년으로 줄이고 월 사용료도 대폭 줄여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했다.웰스는 식물 재배기 ‘웰스팜’에 공유 렌털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매월 2만원대 비용을 지급하면 된다. 약정 기간은 1년이다. 기존 렌털 프로그램으로 웰스팜을 사용하려면 약정 기간 3년에 월 3만~4만원을 부담해야 했다. 대신 렌털 기간이 5년을 경과하면 소유권을 이전해준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