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블룸아이즈', 예약판매 1위 기록…논란에도 끄떡없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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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블룸아이즈'로 17일 컴백'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의 여파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컴백을 알린 가운데, 본격적인 활동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듀스' 조작 사태 이후 첫 활동
컴백 논란 속 예약판매 1위
지난 4일 오후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온라인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블룸아이즈'는 신나라 레코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인터파크에서도 예약 판매 오픈 직후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핫트랙스에서는 실시간 차트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즈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라는 의미의 'BLOOM'과 그룹명인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담아 마침내 만개를 앞둔 열두 명의 성장을 녹여낸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전작 '라비앙로즈'와 '비올레타'를 잇는 플라워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인 만큼, 아이즈원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전망이다.다만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정황이 드러났고, 이에 대한 수사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기에 아이즈원의 컴백을 두고 음악팬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듀스' 조작 사건으로 여전히 시끄러운 와중에 과연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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