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지난해 영업이익 23% 감소…"올해 67∼87% 증가 전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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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수한 KCFT 영업이익 67% 성장…올해부터 SKC 실적에 반영 SK 계열 화학·소재 업체인 SKC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551억원으로 전년보다 22.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5천398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줄었고, 순이익도 711억원으로 49.6% 급감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감소해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를 14.4% 밑돌았다.
사업 부문별 지난해 실적을 보면 인더스트리 소재는 4분기 연속 흑자를 내며 매출 1조215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원재료 가격 안정과 에코라벨, PLA 필름 등의 특화 제품 확대,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 등의 결과라고 SKC는 설명했다.
성장사업 부문은 전방 산업 둔화와 투자 지연 등에 따라 매출 7천477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고, 화학 사업 부문은 매출 7천706억원, 영업이익 1천55억원으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지난달 인수를 마무리한 배터리용 동박 업체인 KCFT의 지난해 매출은 3천234억원으로 2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628억원으로 67% 급증했다. 올해는 4공장 가동을 본격화하고 추가 증설 투자로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SKC 관계자는 "1분기부터 KCFT 인수효과 등이 반영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약 67∼87% 증가한 2천600억∼2천9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배당금은 성장 기대감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 유지 차원에서 전년도와 동일한 주당 1천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감소해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를 14.4% 밑돌았다.
사업 부문별 지난해 실적을 보면 인더스트리 소재는 4분기 연속 흑자를 내며 매출 1조215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원재료 가격 안정과 에코라벨, PLA 필름 등의 특화 제품 확대,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 등의 결과라고 SKC는 설명했다.
성장사업 부문은 전방 산업 둔화와 투자 지연 등에 따라 매출 7천477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고, 화학 사업 부문은 매출 7천706억원, 영업이익 1천55억원으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지난달 인수를 마무리한 배터리용 동박 업체인 KCFT의 지난해 매출은 3천234억원으로 2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628억원으로 67% 급증했다. 올해는 4공장 가동을 본격화하고 추가 증설 투자로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SKC 관계자는 "1분기부터 KCFT 인수효과 등이 반영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약 67∼87% 증가한 2천600억∼2천9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배당금은 성장 기대감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 유지 차원에서 전년도와 동일한 주당 1천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