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실패…기부액 11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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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부는 늘었는데 기업기부는 줄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부산 사랑의 온도탑 모금이 아쉽게 100도 달성에 실패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사랑의 온도탑 모금에서 목표인 100도에 못 미치는 91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액은 목표액 127억원에 못 미치는 115억5천600여만원이었다.
개인기부는 61억7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억4천만원 증가했다. 기업기부는 53억9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6억8천만원 감소했다.
소액 개인 기부는 꾸준히 늘었으나 어려운 사회, 경제적 여건으로 기업 기부가 줄며 전체 기부금액 감소했다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명했다.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계속된 불황과 어두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부산 시민의 뜨거운 나눔과 기부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부액은 목표액 127억원에 못 미치는 115억5천600여만원이었다.
개인기부는 61억7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억4천만원 증가했다. 기업기부는 53억9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6억8천만원 감소했다.
소액 개인 기부는 꾸준히 늘었으나 어려운 사회, 경제적 여건으로 기업 기부가 줄며 전체 기부금액 감소했다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명했다.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계속된 불황과 어두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부산 시민의 뜨거운 나눔과 기부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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