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통위 '통합신당준비위' 내일 출범…5인 공동대표 등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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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통합 신당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17명으로 구성된 '통합신당준비위원회'를 6일 발족한다.
혁통위는 5일 오전 비공개회의를 열고 공동대표 5명·특별위원장2명·창당준비위원 10명 체제의 신당준비위 인선을 일단락했다. 혁통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형준 혁통위원장, 장기표 국민소리당 창당위원장과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에서 1명씩을 선임해 공동대표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새보수당, 전진당의 경우 당대표 대신 소속 의원이 공동대표로 나선다.
이 관계자는 "문병호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정치혁신 특별위원장, 원희룡 제주지사가 미래혁신 특별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라며 "창당준비위원으로는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신당준비위는 통합신당의 당명과 상징색, 지도체제 등에 대한 논의로 시작해 오는 20일 신당 공식 창당 전까지 당의 체계를 완성하는 역할을 한다.
신당 당명으로는 '통합신당', '대통합신당', '대통합 한국신당' 등이 거론된다.
/연합뉴스
혁통위는 5일 오전 비공개회의를 열고 공동대표 5명·특별위원장2명·창당준비위원 10명 체제의 신당준비위 인선을 일단락했다. 혁통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형준 혁통위원장, 장기표 국민소리당 창당위원장과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에서 1명씩을 선임해 공동대표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새보수당, 전진당의 경우 당대표 대신 소속 의원이 공동대표로 나선다.
이 관계자는 "문병호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정치혁신 특별위원장, 원희룡 제주지사가 미래혁신 특별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라며 "창당준비위원으로는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신당준비위는 통합신당의 당명과 상징색, 지도체제 등에 대한 논의로 시작해 오는 20일 신당 공식 창당 전까지 당의 체계를 완성하는 역할을 한다.
신당 당명으로는 '통합신당', '대통합신당', '대통합 한국신당' 등이 거론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