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다녀왔는데 ‘우한폐렴’ 걸려…美서 12번째 확진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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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2번째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주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위스콘신주에 거주하는 한 성인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환자는 증상이 있기 전에 중국 베이징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위스콘신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중국에 체류하는 동안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으며 환자의 거주지 및 상세 정보를 오후 중에 밝힐 예정이다.
이는 위스콘신 주에서 신종 코로나가 발생한 첫 사례로, 환자는 현재 자가 격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의 신상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만 중국 여행이 금지되기 전에 중국을 다녀온 미국인, 또는 ‘중국 방문 외국인 입국 금지령’이 내려지기 전에 미국에 입국한 외국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미국 정부는 지난달 30일 부터 중국을 경유하거나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차단하고, 자국민에게도 중국 전역에 여행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5일(현지시간) 주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위스콘신주에 거주하는 한 성인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환자는 증상이 있기 전에 중국 베이징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위스콘신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중국에 체류하는 동안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으며 환자의 거주지 및 상세 정보를 오후 중에 밝힐 예정이다.
이는 위스콘신 주에서 신종 코로나가 발생한 첫 사례로, 환자는 현재 자가 격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의 신상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만 중국 여행이 금지되기 전에 중국을 다녀온 미국인, 또는 ‘중국 방문 외국인 입국 금지령’이 내려지기 전에 미국에 입국한 외국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미국 정부는 지난달 30일 부터 중국을 경유하거나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차단하고, 자국민에게도 중국 전역에 여행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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