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 "성인되고 더 책임감 갖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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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 올해 스무살 맞아그룹 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가 성인되고 책임감이 커졌다고 밝혔다.
성인된 후 달라진 점 묻자
"콘셉트 소화에 책임감 갖게 돼"
올리비아 혜와 최리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해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스무살이 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두 사람은 올해로 스무 살 성인이 됐다. 먼저 최리는 "수능을 보고 졸업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와닿는 게 없는 것 같다. 성인이 되기 전에는 학생이기 때문에 제한되는 방송이 많았는데 이제 더 많은 콘텐츠 촬영을 하게 돼 좋다. 올리비아 혜와 함께 재밌게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이어 올리비아 혜는 "사실 이번 타이틀곡 '쏘 왓(So What)'이 센 콘셉트인데 그간 내 솔로곡들도 다크한 편이었다"면서 "콘셉트를 소화하는데 있어서 더 책임감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해시'에는 타이틀곡 '쏘 왓'을 비롯해 '#', '넘버 1(Number 1)', '오(Oh, Yes I Am)', '땡땡땡', '365'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쏘 왓'은 웅장한 베이스와 시그니처 혼스탭의 조화가 느껴지는 어반 댄스 곡으로 이달의 소녀는 걸크러쉬한 느낌을 극대화, 콘셉트에 변화를 줬다. 노래에는 세상이 지정한 틀을 깨고 나와 한계를 넘고 자신을 마음껏 표출하라는 메시지가 녹아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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