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산 우려…전주대 개강 2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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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개강 연기 등 학사일정을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개강은 2주 뒤인 14일로 미뤄진다. 1학기도 기존 16주에서 15주로 단축한다.
전주대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혼란을 막기 위해 조정된 학사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전주대 관계자는 "바이러스 확산세가 잦아들 때까지 해외 교류 행사는 무기한 연기하거나 취소할 방침"이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온라인 강의 시스템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대에는 813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중 후베이성에서 온 이들은 7명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개강은 2주 뒤인 14일로 미뤄진다. 1학기도 기존 16주에서 15주로 단축한다.
전주대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혼란을 막기 위해 조정된 학사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전주대 관계자는 "바이러스 확산세가 잦아들 때까지 해외 교류 행사는 무기한 연기하거나 취소할 방침"이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온라인 강의 시스템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대에는 813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중 후베이성에서 온 이들은 7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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