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신종코로나 예방 위해 전동차 방역소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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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소독 확대와 비상 근무체계 마련 등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이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한 입국객 가운데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해 발생하는 데 따른 조치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이날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전동차 29개 편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역 소독을 기존 주 1∼2회에서 매일 1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전동차 내 설비, 역사 화장실, 발매기, 게이트, 승강 설비 등은 살균 소독제로 수시로 청소하기로 했다.
앞서 공항철도는 전 직원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지급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신종코로나 대응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은 서울역, 홍대입구역, 검암역, 인천공항1·2터미널역의 출입구에는 방역 매트를 설치해 외부로 바이러스가 유출되지 않도록 했다.
또 탑승 수속일 기준으로 14일 이내 중국 후베이(湖北)성을 방문한 사람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 수속을 하지 못하게 했다.
/연합뉴스
이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한 입국객 가운데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해 발생하는 데 따른 조치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이날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전동차 29개 편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역 소독을 기존 주 1∼2회에서 매일 1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전동차 내 설비, 역사 화장실, 발매기, 게이트, 승강 설비 등은 살균 소독제로 수시로 청소하기로 했다.
앞서 공항철도는 전 직원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지급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신종코로나 대응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은 서울역, 홍대입구역, 검암역, 인천공항1·2터미널역의 출입구에는 방역 매트를 설치해 외부로 바이러스가 유출되지 않도록 했다.
또 탑승 수속일 기준으로 14일 이내 중국 후베이(湖北)성을 방문한 사람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 수속을 하지 못하게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