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 한국산 풍력타워에 5.98% 반덤핑 예비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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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최근 한국산 풍력타워에 대해 5.98%의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렸다.
7일 미국 정부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4일(현지시간) 예비판정에서 한국산 풍력타워가 미국에서의 공정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며 5.98%의 관세율을 산정했다.풍력타워는 풍력발전기의 기능부를 지탱하거나 일정 높이로 위치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구조물이다.
앞서 미국 풍력타워무역연합(WTTC)은 지난해 7월 9일 한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산 풍력타워의 수출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 자국 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들 국가의 기업을 제소한 바 있다.
상무부 최종판정은 다음 달 초 있을 예정이며 이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산업피해가 있다는 최종 판정을 내리면 관세 부과가 이뤄지게 된다.
/연합뉴스
7일 미국 정부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4일(현지시간) 예비판정에서 한국산 풍력타워가 미국에서의 공정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며 5.98%의 관세율을 산정했다.풍력타워는 풍력발전기의 기능부를 지탱하거나 일정 높이로 위치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구조물이다.
앞서 미국 풍력타워무역연합(WTTC)은 지난해 7월 9일 한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산 풍력타워의 수출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 자국 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들 국가의 기업을 제소한 바 있다.
상무부 최종판정은 다음 달 초 있을 예정이며 이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산업피해가 있다는 최종 판정을 내리면 관세 부과가 이뤄지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