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지역구 공천에 청년 56명 등록…민주당 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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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청년들이 자유한국당의 정치문호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신 위원은 10일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한국당 지역구 공천 신청에 만45세 미만 청년후보들이 56명 등록했다고 한다"며 "20대 청년은 2명, 30대 청년은 30명이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면 민주당의 경우 20대는 한명도 지역구 공천 신청이 없었고, 30대 청년층도 8명에 불과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신 위원은 "명백한 대비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물론 전체 공천 신청자 중 청년후보 비중을 고려하면 미약한 수준"이라면서도 "청년들이 한국당의 정치문호를 넓히고 있다는 기대감의 결과라고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신 위원은 10일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한국당 지역구 공천 신청에 만45세 미만 청년후보들이 56명 등록했다고 한다"며 "20대 청년은 2명, 30대 청년은 30명이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면 민주당의 경우 20대는 한명도 지역구 공천 신청이 없었고, 30대 청년층도 8명에 불과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신 위원은 "명백한 대비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물론 전체 공천 신청자 중 청년후보 비중을 고려하면 미약한 수준"이라면서도 "청년들이 한국당의 정치문호를 넓히고 있다는 기대감의 결과라고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