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감염증 피해 방지에 3억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사진)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를 막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3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한 한국 교민들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쓰인다.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등이 들어간 위생 키트를 제작하는 데도 사용된다. 이갑 대표는 “이번 감염증 피해를 본 중국 지역사회와 국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