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눈물셀카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쾌거에 벅찬 감동
입력
수정
김정난 '눈물셀카'로 '기생충' 쾌거 기쁨 표해배우 김정난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쾌거를 축하하며 '눈물 셀카'를 찍어 화제에 올랐다.
"대학 붙었을 때보다 더 울었다"
11일 김정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미국 LA에서 열린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극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기 때문. 이 시각 김정난은 생중계로 영광의 순간을 지켜보며 감격해 눈물을 흘렸고, 자신의 우는 얼굴을 직접 찍어 SNS에 게재한 것이다. 김정난은 "기생충이 작품상 받는 순간, 내가 대학에 붙었을 때보다 더 많이 울었다. 너무너무 행복한 날이 아닌가. 기념일로 지정해야 해"라고 적어 격한 감동을 표현했다. 실제로 사진 속 김정난은 오열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충혈된 눈에서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눈물이 인상적이다.
앞서 김정난은 tvN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장혜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오스카 가는 혜진이 한없이 부럽다. 멋지게 하고 상 듬뿍 받고 돌아오길”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한편, '기생충'의 쾌거에 김정난 이외에도 문재인 대통령, 그룹 방탄소년단, 배우 이하늬, 박서준, 팝스타 트로이 시반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열렬한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