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 구내식당 월 4회 휴무…"지역경제 활성화"
입력
수정
전남 나주시는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4회(매주 금요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 확진 환자 발생으로 인해 시와 민간 주최의 행사가 대부분 취소·보류되면서 관내 음식점 등 골목상권의 손님이 급감하고 있는 데에 따른 조치다. 구내식당은 일평균 170~200여명의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존 경기침체와 맞물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지역 상권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한 자세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 확진 환자 발생으로 인해 시와 민간 주최의 행사가 대부분 취소·보류되면서 관내 음식점 등 골목상권의 손님이 급감하고 있는 데에 따른 조치다. 구내식당은 일평균 170~200여명의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존 경기침체와 맞물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지역 상권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한 자세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