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 대박' 낸 삼양, '불타는 시리즈' 마트로 확대

▽ 온라인 전용 '불타는 시리즈' 마트로
▽ 입소문 타며 월 15만개 판매…홈플러스 입점

사진=삼양식품 제공

불닭볶음면 시리즈 흥행으로 자신감을 얻은 삼양식품이 온라인 브랜드 '불타는 시리즈' 제품 판매를 대형마트 홈플러스로 확대한다.

'불타는 시리즈'는 불향과 청양고추 원물을 사용해 매운맛을 살린 제품으로 '불타는 고추짜장'과 '불타는 고추짬뽕' 등 2종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됐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12월 편의점에 입점했다. 오는 13일부터는 국내 대형마트 3사 중 한 곳인 홈플러스에서도 판매하기로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타는 시리즈는 온라인에서 월평균 약 15만개씩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용기면을 추가로 출시해 편의점 채널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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