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품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부동산도 IT결합이 대세

“빅데이터 부동산 투자 손품교육 디스코, 아포유, 밸류맵 직강

3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5회”

쇼핑, 티켓팅, 금융 등 IT기술 발전은 '발품'으로 해결했던 문제들을 손품'으로 해결하게 만들었다.

부동산 분야에도 예외없이 IT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가 나오면서 부동산 전문가들도 프롭테크(PROPerty·부동산과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 기술을 통한 투자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등기부등본을 발급했다면, 이제는 '디스코'에서 등기변경사항을 무료로 앱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랜드북’을 활용하면 40년 이상 된 노후 불량 건물을 간단히 찾을 수 있고 ‘밸류맵’은 통해 실거래가 뿐만 아니라 실거래 물건 중개사들의 프로필과 중개실적까지 제공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쏟아지는 부동산 데이터에서 자신만의 투자 인사이트를 찾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 한경닷컴 교육센터에서는 3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2020 빅데이터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손품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토교통부아파트 실거래가활용법, KB아파트가격지수를 활용한 부동산 흐름잡기, 기타 통계자료 접목을 통해 거래량 및 부동산 흐름에 대한 해석을 강의한다.

스케치업을 활용한 평면, 일조권, 조망권을 분석하며 3D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사업기회발굴 아이디어토론, 입주물량이나 금리, 증세, 인구수 증감이나 가구수 증감이 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 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제는 부동산도 손품을 통해 투자 성공을 확률을 높이는 시대가 왔다"고 말하며 "기존 교육은 부동산 전문가들의 노하우나 전략 같은 정보를 제공 하였다면 이번 교육은 데이터 분석과 활용 방법을 배우기 때문에 실 투자자 및 부동산 컨설팅 종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비는 50만원(부가세없음).과정 신청 및 문의는 한경닷컴 IT교육센터 카카오톡플러스친구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