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3일 1차 경선지역 발표…"2인 공천신청지 중 일부 대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이번 총선공천을 위한 경선 지역구를 일부 확정한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6시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 브리핑을 하고 예비후보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한 1차 경선 지역을 발표한다고 공지했다.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공천신청자가 2명인 지역구 중에 경선 확정이 가능한 지역을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은 1차 경선지역은 수도권 등 40개 안팎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민주당 특별당규를 보면 종합심사는 정체성(15%)·기여도(10%)·의정활동 능력(10%)·도덕성(15%)·당선 가능성(공천적합도조사·40%), 면접(10%) 등 부문으로 구성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