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자전적 영문 소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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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PEF)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마이클 병주 김) 회장이 자전적인 내용의 영문 소설을 출간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다음 달 24일 영문 소설 '제물'(Offerings)을 출간할 예정이다. '제물'은 미국에서 자라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월가에서 일하던 주인공 '대준'이 아시아 금융위기에 직면한 고국인 한국으로 돌아와 겪는 일을 다룬다.
이는 하버드대 MBA를 졸업해 골드만삭스를 거쳐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당시 한국 정부의 외평채 발행 작업에 참여한 김 회장의 이력과 비슷하다.
김 회장이 2005년 설립한 MBK파트너스는 자산규모 200억 달러(약 23조6천억원)를 넘는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이자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도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로 꼽힌다. 김 회장은 2015년 블룸버그가 선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연합뉴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다음 달 24일 영문 소설 '제물'(Offerings)을 출간할 예정이다. '제물'은 미국에서 자라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월가에서 일하던 주인공 '대준'이 아시아 금융위기에 직면한 고국인 한국으로 돌아와 겪는 일을 다룬다.
이는 하버드대 MBA를 졸업해 골드만삭스를 거쳐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당시 한국 정부의 외평채 발행 작업에 참여한 김 회장의 이력과 비슷하다.
김 회장이 2005년 설립한 MBK파트너스는 자산규모 200억 달러(약 23조6천억원)를 넘는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이자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도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로 꼽힌다. 김 회장은 2015년 블룸버그가 선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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