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철원·연천·파주서 야생멧돼지 ASF 14건 확진…총 1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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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화천군 상서면, 경기 파주시 군내면, 경기 연천군 왕징면·장남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3개체와 강원 철원 원남면에서 포획한 멧돼지 1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야생멧돼지에서 ASF 확진은 이로써 199건으로 늘었다. 화천에서 5개체가 늘어 64건, 연천에서 7개체가 늘어 63건, 파주와 철원은 각각 1개체씩 추가돼 각각 51건, 21건이 됐다.
바이러스 양성 개체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됐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ASF 확진 개체는 모두 광역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며 "이 지역에서 감염된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철저하게 수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야생멧돼지에서 ASF 확진은 이로써 199건으로 늘었다. 화천에서 5개체가 늘어 64건, 연천에서 7개체가 늘어 63건, 파주와 철원은 각각 1개체씩 추가돼 각각 51건, 21건이 됐다.
바이러스 양성 개체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됐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ASF 확진 개체는 모두 광역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며 "이 지역에서 감염된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철저하게 수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