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사립미술관협회와 함께 미술 분야 인재들에게 일자리와 실무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사립미술관 예비 학예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립미술관을 모집한다. 전국 사립미술관과 사립대학미술관 중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운영위원회가 지정한 경력인정대상기관이 대상이며, 50여 개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미술관에는 1관당 예비 학예인력 1명을 약 1년간 채용할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미술관 관련 학과 졸업생과 준학예사 필기시험 합격자 등 예비 학예인력 50여명에게 미술관에서 현장 경험을 할 기회를 준다. 문체부 관계자는 "사립미술관들의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예비 학예인력들이 미술 현장에서 꿈과 능력을 키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 누리집(www.artmuseums.or.kr)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