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고충 토로 "병원 갔더니 안검하수 수술 하라더라"

배우 김지우 안검하수 진단 받아
"수술하라고 하는데, 무섭다"
배우 김지우가 안검하수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14일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시간이 되면 눈이 이렇게 더 심해진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지우는 여러겹 쌍커풀이 생긴 채 퉁명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병원에 갔다니 안검하수 수술을 해야 한다더라"라며 "수술이라니, 무섭다"라고 털어놨다.

눈꺼풀처짐이라고도 말하는 안검하수는 눈꺼풀이 충분히 떠지지 않아 눈이 정면을 바라볼 때 눈의 중심 위치인 중심각막되비침(midcorneal reflection)과 윗눈꺼풀 가장자리 사이의 거리가 2mm 이하이거나 두 눈의 이 거리의 차이가 2mm 이상인 경우다.안검하수 증상이 중증 이상이라면 눈매교정은 반드시 필요해지는데, 주로 눈매교정술을 통해 눈을 뜨는 데 실질적 역할을 하는 힘줄(근막)을 자르고 묶어 눈을 뜨게 한다.

한편, 김지우는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그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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