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출신 유빈, 연하 의사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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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유빈, 1세대 아이돌그룹 케이팝 출신 유빈(본명 이인호)이 결혼한다.
주영훈 발굴 꽃미남 그룹 '센터'
유빈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 중"
14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유빈은 오는 22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연인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예비 신부는 연하 의사로 알려졌다. 유빈은 2001년 그룹 케이팝으로 데뷔했다. 케이팝은 당시 스타 작곡가이자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주영훈이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유빈은 주민, 동화, 영원, 우현과 함께 활동하면서 '센터'로 인기를 모았을 만큼 탁월한 외모로 인정받았다.
2005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이후 케이팝은 활동을 중단했다. 유빈은 2018년 1월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 케이팝 멤버들과 출연해 "현재 철강 제조 회사에 다니고 있다"며 "연예계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윤정수가 맡고, 축가는 멤버들이 맡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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