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안방 복귀 김희애…'부부의 세계' 티저서 파격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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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 파격 변신으로 컴백
'미스터 클라쓰' 후속, 내달 27일 첫 방송
배우 김희애가 파격 변신으로 돌아온다. ‘이태원 클라쓰’ 후속으로 3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극 ‘부부의 세계’ 측이 지난 14일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김희애는 찰나의 순간조차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압도적 존재감을 내비쳤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속으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는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 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세계가 밀도 있게 그려진다.
‘미스티’를 통해 감정의 본질을 쫓는 치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모완일 감독과 ‘대체불가’ 김희애의 만남으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짚는데 일가견이 있는 주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크리에이터로 강은경 글Line 작가까지 가세해 드림팀을 완성했다.김희애와 박해준을 중심으로 박선영과 김영민, 이경영과 김선경이 각기 다른 비밀을 가진 문제적 부부를 그린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채국희, 한소희, 이학주, 심은우가 합류해 극에 힘을 더한다
4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김희애는 자수성가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로 변신한다. 극한을 오가는 지선우의 감정을 날카롭게 파고들며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평온한 가정, 남편의 변함없는 사랑, 기대에 부응하는 아들, 지역사회에서의 지위와 명성까지. 견고해 보였던 행복에 균열이 시작되면서 완벽했던 그녀의 삶이 요동친다.
박해준은 찰나의 배신으로 늪에 빠진 지선우의 남편 이태오를 연기한다. 감정적이고 즉흥적이지만 유약함 마저 로맨틱한 인물. 서로가 전부였던 지선우와 이태오가 운명의 수렁에 빠지면서 부부의 민낯이 거침없이 드러날 예정이다.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일 두 배우의 시너지 역시 ‘부부의 세계’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속으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는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 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세계가 밀도 있게 그려진다.
‘미스티’를 통해 감정의 본질을 쫓는 치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모완일 감독과 ‘대체불가’ 김희애의 만남으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짚는데 일가견이 있는 주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크리에이터로 강은경 글Line 작가까지 가세해 드림팀을 완성했다.김희애와 박해준을 중심으로 박선영과 김영민, 이경영과 김선경이 각기 다른 비밀을 가진 문제적 부부를 그린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채국희, 한소희, 이학주, 심은우가 합류해 극에 힘을 더한다
4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김희애는 자수성가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로 변신한다. 극한을 오가는 지선우의 감정을 날카롭게 파고들며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평온한 가정, 남편의 변함없는 사랑, 기대에 부응하는 아들, 지역사회에서의 지위와 명성까지. 견고해 보였던 행복에 균열이 시작되면서 완벽했던 그녀의 삶이 요동친다.
박해준은 찰나의 배신으로 늪에 빠진 지선우의 남편 이태오를 연기한다. 감정적이고 즉흥적이지만 유약함 마저 로맨틱한 인물. 서로가 전부였던 지선우와 이태오가 운명의 수렁에 빠지면서 부부의 민낯이 거침없이 드러날 예정이다.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일 두 배우의 시너지 역시 ‘부부의 세계’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