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선서 코로나19 추가 확진 70명…총 355명으로 늘어

승객 70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크루즈 내에서 314명 감염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 추가 확인됐다. 사진=EPA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7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16일 NHK의 시사 프로그램인 '일요토론'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확진자는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현재까지 탑승자 약 3700명 중 355명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진됐으며 이 가운데 314명은 크루즈 내에서 감염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