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인터넷쇼핑몰 반품보험 나왔다

캐롯손해보험이 11번가와 협업한 `반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반품보험은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물건 구매 후 변심에 따른 반품비를 보험사가 대신 지급하는 상품으로 국내에서는 캐롯이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캐롯의 반품보험은 11번가에 입점한 셀러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고객이 구매 후 사이즈 교환 등에 발생하는 반품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캐롯은 향후 셀러 대상 반품 보험 외에, 구매자 대상의 반품보험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영호 캐롯손보 대표는 "반품보험의 경우 이커머스 업체들의 관심이 많은 상황으로 11번가와의 진행경과에 따라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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