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넷게임즈, 신작 '프로젝트MX' 日과 퍼블리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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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장르 공략 첫 시도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가 해외 게임사 요스타와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MX'(가제)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젝트 MX는 넥슨의 신작 'V4'를 출시한 넷게임즈의 네 번째 신작으로 이용자가 다양한 학원 소속 학생들을 이끌며 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다룬 캐릭터 RPG(롤플레잉게임)다.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프로젝트 MX는 참신한 기획과 개성 강한 게임 제작자로 유명한 김용하 PD의 서브컬처 장르 개발 노하우가 녹아있다"며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차세대 3D 그래픽으로 캐릭터성을 극대화한 전투가 특징"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MX 배급사 요스타는 2014년 설립된 중국 상하이 요스타의 일본 법인이다. 요스타는 손꼽히는 서브컬처 장르 퍼블리셔로 일본에서 메가 히트를 달성한 '벽람항로'를 서비스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