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여의도에선] 이상돈 "안철수 출마 대신 비례로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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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이 18일 안철수 전 의원이 신당 창당 후 비례대표로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안 전 의원이 지역구엔 불출마를 했지만 ‘비례대표는 출마가 아니다’라고 얘기하며 비례대표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안 전 의원이 왜 정당은 만들었겠나. 남 좋은 일 하기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라며 “이제 곧 다른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의원은 안 전 의원과 함께 2016년 2월 국민의당 창당 핵심 멤버였다. 하지만 원내 진입한 후 대선 등을 거치면서 안 전 의원과 사이가 멀어졌다. 이 의원은 안 전 의원이 만든 국민의당이 4·15 총선에서 실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의원은 “안철수 신당은 잘 안될 것”이라며 “국민의당을 망친 인물이 정당 명칭을 다시 쓴다는 것이 한심하다”고 혹평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이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안 전 의원이 지역구엔 불출마를 했지만 ‘비례대표는 출마가 아니다’라고 얘기하며 비례대표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안 전 의원이 왜 정당은 만들었겠나. 남 좋은 일 하기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라며 “이제 곧 다른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의원은 안 전 의원과 함께 2016년 2월 국민의당 창당 핵심 멤버였다. 하지만 원내 진입한 후 대선 등을 거치면서 안 전 의원과 사이가 멀어졌다. 이 의원은 안 전 의원이 만든 국민의당이 4·15 총선에서 실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의원은 “안철수 신당은 잘 안될 것”이라며 “국민의당을 망친 인물이 정당 명칭을 다시 쓴다는 것이 한심하다”고 혹평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