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뼈골절,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

겨울철 스키장에서 레저를 즐기거나 야외활동 중 빙판길로 인해 부딪히거나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계절이다. 그 중 코뼈골절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코는 얼굴 중심에서 입체적으로 돌출되어있고 다른 신체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부위기 때문에 작은 충격으로도 쉽게 금이 가거나 부러지기 쉬워 코뼈 골절이 발생하기도 쉽고 위험성이 큰 편이다.코뼈골절은 코의 심한 통증이나 멍, 출혈과 같은 증상들이 있으며 해당 증상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코뼈골절을 의심하고 빠르게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진단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코뼈골절을 치료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한다면 휜코 및 매부리코 등의 모양으로 변형이 되는 경우도 많으며, 콧속 내부 구조에도 축농증이나 점막 유착, 비염 등 코 질환이 동반되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코뼈가 고착화 된다면 추후에 회복 기간도 길어지고 수술 난이도가 높아질 수도 있어 고착 전인 5일에서 10일 이내에 내원하여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코뼈골절 수술은 현재 코 상태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골절 된 위치와 골절 시기, 콧속 내부의 구조, 코의 모양 등 개인에 따라 수술방법이 다르며 증상의 진단을 바탕으로 코 모양과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하고 진행하는 수술이기에 다양한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노하우가 축적된 전문의를 통해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진행해야 재발 방지 및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삼성드림이비인후과 일산점 고병윤 원장은 "치료시기가 중요한 만큼 코뼈골절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여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수술 후 부기가 서서히 빠지게 되는데 이때 재발 방지와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음주나 흡연 및 사우나 이용을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코를 세게 풀지도 않으며 힘을 많이 사용하는 과격한 운동 역시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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