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라마다호텔 스위트, 관광객 몰리는 평창 '럭셔리 호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의 ‘라마다호텔 스위트’가 일부 호실에 한해 특별분양 중이다. 라마다호텔 스위트는 객실 644실, 별장형 풀빌라 34실 규모의 숙박시설이다.

소유 객실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기업체의 워크숍 등 행사를 위해 추가 객실을 제공하고 있다. 인근 골프장, 스키장,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운영사는 한국 100대 기업과 관공서, 기타 단체와 양해각서(MOU)를 맺어 워크숍, 세미나 등의 행사를 열 계획이다. 양떼목장, 힐링스파, 글램핑장 같은 체험관광도 가능하다. 기업체와 각종 단체가 행사 또는 직원 워크숍을 위해 분양받으면 연회장 및 컨벤션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 관광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강원도청에 따르면 지난여름 관광 수요는 1년 전에 비해 49% 증가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경강선 KTX가 개통되고 제2 영동고속도로, 홍천~양양 간 고속도로도 준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