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인력 구조조정 소식에 주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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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명예퇴직을 통한 인력구조 개편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20원(3.79%) 내린 5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18일 사내에 명예퇴직 시행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명예퇴직 대상은 만 45세 이상 기술직, 사무직 직원이며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 치 임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20년 차 이상 직원에게는 위로금 5000만원을 주는 조건이다.
최근 세계 발전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내외 발전사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석탄화력발전을 축소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세계적으로 발주가 감소하고 GE와 지멘스 등 주요 업체도 구조조정에 나섰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9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20원(3.79%) 내린 5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18일 사내에 명예퇴직 시행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명예퇴직 대상은 만 45세 이상 기술직, 사무직 직원이며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 치 임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20년 차 이상 직원에게는 위로금 5000만원을 주는 조건이다.
최근 세계 발전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내외 발전사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석탄화력발전을 축소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세계적으로 발주가 감소하고 GE와 지멘스 등 주요 업체도 구조조정에 나섰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