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김용민·강준석 후원회장으로…"험지 승리 돕겠다"(종합)
입력
수정
종로주민 대상 여론조사서 이낙연 54.7%·황교안 37.2%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4·15 총선에 출마한 김용민 변호사와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의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이 전 총리 선거 캠프가 19일 밝혔다. 김 변호사와 강 전 차관은 모두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입당했다.
김 변호사는 경기 남양주병 전략공천이 확정됐고, 강 전 차관 역시 부산 남구갑에 전략공천이 유력시된다.
이 전 총리는 김 변호사에 대해 "15년 간 변호사로 활동하며 억울한 약자와 정의를 위해 힘써왔다"고 밝혔다. 강 전 차관에 대해선 "30년이 넘는 공직 경험을 가진 정통 관료"라고 소개했다.
김 변호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훌륭한 인재를 영입해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공헌하고자 애쓰고 있다"며 "두 영입 인재가 험지에서 당의 기치를 내걸고 반드시 승리하길 바라며, 저 또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전 총리는 강훈식·김병관·김병욱·백혜련 등 현역 의원 4명을 포함해 총선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인사 12명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 전 총리는 이날 공개 일정 없이 출근길 인사와 기관·단체 방문으로 유권자 접촉에 나선다.
한편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종로구민 51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이 전 총리의 지지율은 54.7%,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37.2%로 17.5%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김 변호사는 경기 남양주병 전략공천이 확정됐고, 강 전 차관 역시 부산 남구갑에 전략공천이 유력시된다.
이 전 총리는 김 변호사에 대해 "15년 간 변호사로 활동하며 억울한 약자와 정의를 위해 힘써왔다"고 밝혔다. 강 전 차관에 대해선 "30년이 넘는 공직 경험을 가진 정통 관료"라고 소개했다.
김 변호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훌륭한 인재를 영입해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공헌하고자 애쓰고 있다"며 "두 영입 인재가 험지에서 당의 기치를 내걸고 반드시 승리하길 바라며, 저 또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전 총리는 강훈식·김병관·김병욱·백혜련 등 현역 의원 4명을 포함해 총선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인사 12명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 전 총리는 이날 공개 일정 없이 출근길 인사와 기관·단체 방문으로 유권자 접촉에 나선다.
한편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종로구민 51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이 전 총리의 지지율은 54.7%,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37.2%로 17.5%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