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CEO] 듀폰 CEO로 다시 돌아온 에드워드 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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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학기업 듀폰이 전 최고경영자(CEO)였던 에드워드 브린을 다시 수장 자리에 앉혔다.
듀폰은 1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CEO를 에드워드 브린으로 교체하고 로리 코크 전 투자자관계 부문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듀폰은 "영업 성과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린의 경험을 직접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린은 2015년 듀폰 이사회 의장과 CEO를 맡았을 당시 듀폰과 다우케미컬 간 합병을 성사시킨 주역이다.
듀폰은 2015년 다우케미컬과 1천200억 달러(143조원) 규모의 합병을 통해 다우듀폰을 설립한 후 2019년 화학사업 부문인 듀폰과 재료과학 부문의 다우, 농업사업 부문의 코르테바 등 3개사로 분할됐다. 브린은 2017년에도 다우듀폰 CEO를 역임했으나 지난해 6월부터는 듀폰 이사회 의장 역할을 맡았다.
듀폰 입사 전에는 모토롤라, 제너럴인스트루먼트 등의 CEO와 회장 자리를 거쳤으며 2002∼2012년 10년간 타이코 인터내셔널의 이사회 의장과 CEO를 역임했다.
로이터 통신은 "브린이 듀폰 CEO로 다시 돌아왔다"며 "이는 듀폰이 다우듀폰에서 분사한 이후 부진한 실적을 제고하려는 목적"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듀폰은 1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CEO를 에드워드 브린으로 교체하고 로리 코크 전 투자자관계 부문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듀폰은 "영업 성과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린의 경험을 직접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린은 2015년 듀폰 이사회 의장과 CEO를 맡았을 당시 듀폰과 다우케미컬 간 합병을 성사시킨 주역이다.
듀폰은 2015년 다우케미컬과 1천200억 달러(143조원) 규모의 합병을 통해 다우듀폰을 설립한 후 2019년 화학사업 부문인 듀폰과 재료과학 부문의 다우, 농업사업 부문의 코르테바 등 3개사로 분할됐다. 브린은 2017년에도 다우듀폰 CEO를 역임했으나 지난해 6월부터는 듀폰 이사회 의장 역할을 맡았다.
듀폰 입사 전에는 모토롤라, 제너럴인스트루먼트 등의 CEO와 회장 자리를 거쳤으며 2002∼2012년 10년간 타이코 인터내셔널의 이사회 의장과 CEO를 역임했다.
로이터 통신은 "브린이 듀폰 CEO로 다시 돌아왔다"며 "이는 듀폰이 다우듀폰에서 분사한 이후 부진한 실적을 제고하려는 목적"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