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헌 '생생정보' 하차…KBS 측 "일신상의 이유"

일각에서 "하차 아니다" 보도 나왔지만
"20일 방송부터 이지연·오승원 2인 체제"
한상헌 아나운서/사진=KBS
한상헌 아나운서가 KBS 2TV '생생정보'에서 하차한다.

19일 KBS 한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오는 20일 방송부터 한상헌 아나운서 없이 이지연, 오승원 아나운서 2인 체제로 '생생정보'가 진행된다"며 "한상헌 아나운서는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한성헌 아나운서가 하차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해당 내용은 KBS 공식 입장이 아니다"며 "확실한 건 한상헌 아나운서가 20일 방송부터 등장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2011년 KBS에 입사해 '추적60분', '천상의 컬렉션' 등을 진행해 왔다. '생생정보'는 지난해 7월부터 도경완 아나운서 후임으로 진행자로 활약해 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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