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 오늘부터 '사전판매'…갤럭시 홈미니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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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사전판매 후 다음달 6일 공식 출시삼성전자가 새 플래그십(전략)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 판매를 20~26일 진행한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카메라 성능이 포인트. 갤럭시S20 시리즈의 이미지 센서에는 인공지능(AI)이 더해져 어떠한 환경에서도 디테일까지 담을 수 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 '갤럭시S20 울트라'에는 폴디드 렌즈가 적용돼 최대 10배까지 줌을 확대시켜도 화질 손상이 없다. AI가 자동으로 보정해줘 큰 화질 손상이 없이 최대 100배 줌까지 가능한 '스페이스 줌' 기능도 장착됐다.
최신 5G(5세대 이동통신)와 120Hz(헤르츠)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최대 256GB(기가바이트), 5000mAh(밀리암페어시)에 달하는 대용량 메모리와 배터리가 장착된다.
갤럭시S20은 내장 메모리 128GB 모델에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클라우드 핑크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4만8500원이다.갤럭시S20 플러스는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아우라 블루 △아우라 레드 색상에 출고가 135만3000원, 갤럭시S20 울트라는 △코스믹 그레이 △코스믹 블랙 두 가지 색상에 159만5000원이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국내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6일이다. 정식 출시 전 제품을 수령하는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 모두 예약 가능하다.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 예약 구매 후 개통까지 마친 고객에게는 인공지능(AI) 홈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또는 잉크나 토너 없이 메모 출력이 가능한 소형 메모 프린터 '네모닉 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해주는 보험 서비스(1년1회 한정)도 함께 제공한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