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의심증상·신천지 행사참여 도민 신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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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오후 도민 대상 재난문자를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심 증상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주서 코로나19 확진 군인이 갔던 CU제주 용해로점을 지난 18일 오후 8시 40분에서 오후 9시 50분까지 이용한 도민 등과 그 밖의 사유로 코로나19 증세가 의심되는 도민에 대해 신고를 당부했다. 이달 중 대구를 방문했거나 신천지교회 주관 종교행사에 참여한 도민 등도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신고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와 도내 각 보건소로 전화하면 된다.
제주 코로나19 확진 군인은 지난 18일 오후 8시 31분께 티웨이항공 TW809편으로 대구에서 제주로 왔으며 이후 택시에 탑승해 공항 인근 부대로 이동했다. 부대 복귀 직전 인근 편의점을 들렀다.
이밖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영화문화예술센터를 임시로 휴관하기로 했다.
도는 사태 종식 시까지 방역을 강화하고 감염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로 하는 한편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주서 코로나19 확진 군인이 갔던 CU제주 용해로점을 지난 18일 오후 8시 40분에서 오후 9시 50분까지 이용한 도민 등과 그 밖의 사유로 코로나19 증세가 의심되는 도민에 대해 신고를 당부했다. 이달 중 대구를 방문했거나 신천지교회 주관 종교행사에 참여한 도민 등도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신고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와 도내 각 보건소로 전화하면 된다.
제주 코로나19 확진 군인은 지난 18일 오후 8시 31분께 티웨이항공 TW809편으로 대구에서 제주로 왔으며 이후 택시에 탑승해 공항 인근 부대로 이동했다. 부대 복귀 직전 인근 편의점을 들렀다.
이밖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영화문화예술센터를 임시로 휴관하기로 했다.
도는 사태 종식 시까지 방역을 강화하고 감염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로 하는 한편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