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민은행 침산동지점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긴급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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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자가격리…내달 6일까지 기업금융 업무 제한

이 직원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해당 지점에는 긴급 방역이 실시됐다. 침산동지점 소속 직원 전원은 14일간 자가격리가 이뤄진다.국민은행은 주말 동안 추가 방역을 하고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파견 직원을 통해 임시로 제한영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 대구 침산동지점에서는 기업 여신 및 외환 등 기업금융 업무가 제한된다. 기업금융 업무는 대체지점으로 병행 운영되는 인근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건강 보호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각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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