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지순례단 39명 중 9명 확진…감염경로 '오리무중'
입력
수정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경북 북부 주민들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지만 감염 경로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22일 경북도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 가운데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역별로는 안동 5명, 영주 1명, 영덕 1명, 예천(의성 거주) 1명, 서울(가이드) 1명이다.이들을 포함한 의성, 영주, 예천 등 지역 주민 39명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에서 성지순례를 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안동시, 의성군 등은 확진자들을 자가 격리하고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코로나19 청정국을 유지하고 있어 경로를 파악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2일 경북도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 가운데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역별로는 안동 5명, 영주 1명, 영덕 1명, 예천(의성 거주) 1명, 서울(가이드) 1명이다.이들을 포함한 의성, 영주, 예천 등 지역 주민 39명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에서 성지순례를 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안동시, 의성군 등은 확진자들을 자가 격리하고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코로나19 청정국을 유지하고 있어 경로를 파악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