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차세대 시스템, 90일간 전산장애 '제로'
입력
수정
지면A14
우리은행이 2018년 도입한 ‘차세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우리에프아이에스에 따르면 최근 90일간 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을 비롯 정보기술(IT) 운영 장애 건수는 한 건도 없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에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다. 지난해 IT 운영 장애 건수는 차세대시스템 도입 전인 2017년보다 57% 감소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해부터 ‘무결점 IT 운영 체계’를 수립하고 90일 주기로 ‘클린로드 90’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