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코로나19 의심 환자 이송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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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급이송 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 측에서 구급차를 이용해 이송하고 있다. 강원소방은 보건소 구급차가 부족하거나 구급대원의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 119구급차로 이송에 나선다.
이송 시에는 음압 들것을 사용하며, 구급대원들은 모두 감염 보호복을 착용하고 접촉 인원을 최소화한다.
감염 가능성에 대비해 소방서마다 임시대기 장소를 운영해 동선을 최대한 줄이고, 구급차 소독을 강화한다. 강원소방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지역에 최근 구급차 6대와 응급구조 관련 자격증이 있는 대원 13명을 파견해 22일 12건, 23일 18건의 이송업무를 수행했다.
대구에 파견된 춘천소방서 소속 박종민 소방교는 "환자 이송과 감염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돼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식 도소방본부장은 "도민께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조기 극복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현재 코로나19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 측에서 구급차를 이용해 이송하고 있다. 강원소방은 보건소 구급차가 부족하거나 구급대원의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 119구급차로 이송에 나선다.
이송 시에는 음압 들것을 사용하며, 구급대원들은 모두 감염 보호복을 착용하고 접촉 인원을 최소화한다.
감염 가능성에 대비해 소방서마다 임시대기 장소를 운영해 동선을 최대한 줄이고, 구급차 소독을 강화한다. 강원소방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지역에 최근 구급차 6대와 응급구조 관련 자격증이 있는 대원 13명을 파견해 22일 12건, 23일 18건의 이송업무를 수행했다.
대구에 파견된 춘천소방서 소속 박종민 소방교는 "환자 이송과 감염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돼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식 도소방본부장은 "도민께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조기 극복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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