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사내이사 후보에 경계현 사장·강봉용 부사장

삼성SDI, 전영현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내달 18일 정기주총

삼성전기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 후보에 경계현 사장과 강봉용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경계현 사장은 올해 인사에서 승진하며 삼성전기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바 있으며 김봉용 부사장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지낸 경영전략·재무 전문가다.

사외이사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교수를 재선임했고,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와 여윤경 이화여대 경영학 교수를 신임 후보로 결의했다.
사외이사 후보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을 거쳐 확정됐으며 내달 18일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칠 예정이다.삼성SDI도 이날 공시를 통해 사내이사 후보에 전영현 사장을, 사외이사 후보에 권오경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김덕현 법무법인 진성 변호사, 박태주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최원욱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등을 올렸다고 밝혔다.

정기 주주총회는 3월 18일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