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막자' 충북 5개 시·군 어린이집 831곳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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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 사회로 확산하면서 충북 5개 시·군의 어린이집 831곳이 휴원했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의 712개 어린이집이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주일간 임시 휴원했다.이 지역에 거주하는 30대 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상적인 보육이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증평군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군내 어린이집 24곳에 대해 휴원(2월 21∼26일) 명령을 내렸다.
지역 내 확진자 접촉자가 발생한 음성군 감곡면의 어린이집 7곳도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휴원한다.옥천군도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어린이집 19곳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의 휴원을 결정했다.
이 지역에는 확진자가 없지만 경계 지역인 대구 동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차원에서 어린이집 휴원을 명령했다.
제천시의 69개 어린이집도 24일부터 1주일간 휴원한다.충북도 관계자는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원을 결정했다"며 "휴원 기간은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증평군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군내 어린이집 24곳에 대해 휴원(2월 21∼26일) 명령을 내렸다.
지역 내 확진자 접촉자가 발생한 음성군 감곡면의 어린이집 7곳도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휴원한다.옥천군도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어린이집 19곳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의 휴원을 결정했다.
이 지역에는 확진자가 없지만 경계 지역인 대구 동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차원에서 어린이집 휴원을 명령했다.
제천시의 69개 어린이집도 24일부터 1주일간 휴원한다.충북도 관계자는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원을 결정했다"며 "휴원 기간은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