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 코로나19 확진 1명 추가…성지순례객 포함 2명으로 늘어

경북 영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해 2명으로 늘어났다.

영주시는 24일 대구에서 영주 집으로 온 대학생 A(22)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21일 대구에서 아버지 차로 집에 온 뒤 오후 11시께 발열 등 이상 증세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 접촉자가 가족밖에 없어 이들을 자가격리하고 보건소에서 모니터링한다.

앞서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한 영주에 사는 60대 B(여)씨는 발열과 같은 이상 증세는 없었으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받은 결과 지난 22일 양성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