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티르 '시카' 성분 버블 토너·앰플, 하루종일 촉촉한 얼굴…피부 건강은 '덤'

건조한 바람과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봄이다. 날이 갈수록 더하는 미세먼지와 황사는 피부를 더 연약하게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겹쳐 잦은 세안으로 피부 장벽은 더 얇아진다.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는 연약한 피부에 도움을 주는 ‘시카’ 성분이 함유된 토너와 앰플을 선보인다. 수분크림과 함께 바르면 기초 화장품만으로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버블 형태로 나와 간편해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는 피부가 예민한 소비자들을 겨냥해 ‘건강해! 시카 버블 토너’를 선보인다.

건강해! 시카 버블 토너는 버블 제형의 스킨 토너 제품으로 피부에 흡수되는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손에 토너를 올려도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다. 다른 토너 제품과 달리 거품 형태로 나와 다양한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화장솜에 묻혀 팩을 하거나, 거품 마사지 등을 할 수 있다.

‘7스킨법’으로 알려진 기초 화장이 가능한 제품이다. 7스킨법은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피부에 일곱 번 덧바르는 화장법이다. 색조 화장을 안 해도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어 20대 여성에게 인기다.

병풀에서 추출한 시카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성분도 함께 들어가 피부 체력 및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과 생태계를 합친 용어로 우리 몸속 미생물과 유전 정보 전체를 일컫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피부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이 잘 유지되면 피부 장벽이 탄탄해지고, 보호 기능도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하루에 1캡슐씩 간편하게

티르티르는 토너 제품과 함께 앰플도 선보인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푸석해지기 쉬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성분이 다량 들어갔다. 물광 화장을 할 때 기초 화장품으로 사용해도 좋다. 따로 스킨과 에센스를 바르지 않고 앰플 하나만 사용하면 된다.

티르티르의 ‘원데이 원샷 앰플 릴렉싱’은 하루에 1개씩 사용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제품이다. 시카 성분과 프로바이오틱스가 주요 성분이다. 히알루론산 성분, 식물성 콜라겐도 들어갔다. 모두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물질이다. 농도 81%인 병풀 추출물도 들어가 있다. 색조 화장이 아닌, 기초 화장만 하고 싶은 소비자는 에센스 대신 사용해도 된다.

원샷 앰플은 피부 균형을 맞춰주는 특징도 있다. 각종 성분이 건조한 피부의 수분기를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 시카 성분과 천연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는 피부 장벽 보호와 함께 수분 공급을 한다.

제품에 들어간 히알루론산 성분과 옥수수에서 추출한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는 기능을 한다. 좁쌀 여드름 등 트러블의 진정에 도움을 준다. 네 가지 성분을 포함한 모든 성분은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했다. 원데이 원샷 앰플은 피부에 스며들기 쉽도록 액체형으로 나왔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세안 후 액상형 앰플을 피부 결에 따라 바르면 된다. 한 캡슐에 3mL가 들어 있어 얼굴 외에 목까지 충분히 바를 수 있다.

원데이 원샷 앰플은 캡슐 형태로 나와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여성 소비자들이 핸드백이나 파우치에 보관하기 좋다. 원데이 원샷 앰플 릴렉싱은 티르티르 온라인 쇼핑몰, 가로수길 쇼룸 및 티르티르 입점 면세점에서 판매한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건조한 봄에는 수분크림만으로 피부 관리가 쉽지 않다”며 “시카 성분이 함유된 토너와 앰플을 사용하여 외부 환경에 지친 피부를 케어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