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제친 `핑크퐁`…장난감의 오스카 `토이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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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현지시간으로 21일 `핑크퐁 아기상어`가 올해의 토이 어워드 (Toy of The Year Award, TOTY)에서 `올해의 라이선스(License of the Year)`와 `올해의 봉제 장난감(Plush Toy of the Year)`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의 라이선스 상`은 지난 한 해 북미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지적재산권(IP)를 선정하는 상으로 국내 IP로는 최초 수상이다. 함께 후보로 오른 라이선스는 토이스토리, 어벤저스: 엔드게임, 포켓몬·바비 60주년 프로그램 등이 있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핑크퐁 아기상어의 인기에 신속하게 대응해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하고 스마트한 완구 개발과 콘텐츠의 인기를 라이선스 사업까지 연장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핑크퐁 아기상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전세계 20개 언어로 제작되고, ‘핑크퐁 아기상어 댄스(Baby Shark Dance)’ 콘텐츠는 유튜브 누적 조회 46억 뷰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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