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나무,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증권계좌개설 서비스

신규 고객 대상 평생무료수수료 제공
NH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와 공동으로 '카카오뱅크 증권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간단한 고객정보를 입력해 NH투자증권 나무계좌를 개설 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와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 제휴 기념으로 내년 1월까지 다양한 혜택을 준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NH투자증권 증권계좌 최초 개설 고객(주민등록번호 기준)의 경우 국내 주식에 대해 평생 무료수수료가 적용된다. 연 4.5%(세전) 적립식 발행어음 특판 상품에도 한도 소진 시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다음달까지 계좌 개설 축하금 1만원이 지급된다.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의 김두헌 상무는 "평생무료수수료 적용 계좌는 향후 투자 라이프에 있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Must Have Item'"이라며 "적립식 발행어음을 통해 모은 투자금을 재투자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