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5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판정 …확진자 12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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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예배 참석한 딸과 함께 거주경북 포항시는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코로나19 포항 확진자는 12명으로 증가했다.
A씨 외 다른 가족은 코로나19 음성
12번째 확진자인 A씨는 남구에 사는 57세 여성으로 요양보호사다. A씨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23세 여성의 어머니로 함께 거주하고 있다.A씨 딸은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2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22일 딸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됐다. 24일 발열증상을 보인 뒤 당일 오후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남편과 다른 가족은 현재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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