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서 코로나19 확진 몽골인 사망…"지병 때문으로 보는 게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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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외국인(몽골)이 숨졌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이 남성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19와 관련 있는지 조사 중"이라면서 "하지만 지병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증세로 숨진 11번째 사망자이고, 외국인으로는 첫 사례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만성 간 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을 앓고 있었으며 남양주시 별내동 집에서 요양 중이었다. 지난 24일 오전 6시께 병세가 악화해 고양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명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치료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두 차례 심정지가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명지병원 관계자는 "이 남성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19와 관련 있는지 조사 중"이라면서 "하지만 지병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증세로 숨진 11번째 사망자이고, 외국인으로는 첫 사례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만성 간 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을 앓고 있었으며 남양주시 별내동 집에서 요양 중이었다. 지난 24일 오전 6시께 병세가 악화해 고양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명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치료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두 차례 심정지가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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